포천지역 최대 종합병원인 일심재단 우리병원이 오는 4월부터 토요일 진료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주말인 토요일에도 평일과 동일한 진료시간을 운영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포천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병원은 현재 오후 1시까지인 토요일 진료시간을, 4월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내과, 소아과 등 환자들이 가장 자주 찾는 진료과들이 토요일에도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MRI 촬영실도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돼, 주말에도 전문적인 영상자료 판독에 의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 물리치료실도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평일에 물리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나, 주말에도 꾸준히 물리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토요일에도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진 원장은 “주말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평일에 바쁜 직장 업무로 진료를 보지 못해도, 막상 주말에는 늦게까지 진료를 하는 종합병원 없어 난감해하는 환자들의 고충을 들었다”며 토요일 진료시간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장진 원장은 또 “환자들이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을 찾아도 정형외과나 소아과 등의 전문적인 진료는 받기 어렵고, 멀리 떨어진 상급 종합병원을 가더라도 주말에는 진료를 보지 못한다”며 “포천지역의 의료 공백을 채우기 위해 토요일 진료시간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