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종윤 이임 조합장과 김창길 신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퇴임조합장 약력소개, 공로패 증정, 퇴임사, 취임 조합장 선서, 농협기 전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4대, 15대 조합장을 지내고 퇴임을 맞은 이종윤 조합장은 퇴임사에서 “26살 까까머리 총각으로 농협에 입사를 해서 어느덧 40년의 시간이 흘러 이 자리에 서고 보니 만감이 교차하고 울컥한 감정이 든다. 이것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해준 많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지는 자리이기 때문인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 농협은 가산뿐만 아니라 포천 지역 전체에서도 그 위용을 갖추고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김창길 신임 조합장은 농민에 대한 농심이 마음속에 가득한 분이다. 농협은 계속 성장하는데 조합원들의 삶에는 큰 변화가 없는데 김창길 조합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생각하며 안심하고 떠날 수 있게 된 데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16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창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40년을 농협인으로 살아오며 후임자를 위한 배려 속에 외형적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 사업실현을 위해 기반을 마련해 주신 이종윤 조합장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저는 여러분과 같은 농업인으로서 조합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며 살아왔다”며 “우리 농업은 수입개방과 영농비 증가로 인한 실질적 농업 소득의 감소, 청년 농업인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저하,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등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절박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농업이 어려울 때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 직전에는 가산농협 하나로마트 및 영농자재백화점 기공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