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포천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11개 조합의 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포천신문은 조합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인터뷰 해 그들이 구상하는 조합의 비전을 전달하는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는 희망하는 인사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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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아닌 조합원을 위한 경영 펼쳐야" "농민이기에 농민들의 마음 잘 알고 있다"
Q. 출마하게 된 계기는? A. 농협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며 농협의 경영은 규정으로 시작해 규정으로 끝나야 한다. 하지만 이 규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있어 조합원들보다는 농협 직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흐르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이러한 불합리를 바로 잡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Q. 이번 선거가 세 번째 도전이다.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실패한 이유를 찾는다면? A. 아무래도 포천 지역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조합원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연, 지연, 혈연을 떠나 능력있고 조합원들을 위해 일할 사람을 조합장으로 선출해야하며 이것은 단순히 소흘농협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조합들에 적용돼야 할 원칙이다.
Q. 후보자로서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A. 나는 현재도 시설채소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다. 그렇기에 누구보다도 농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농축협 조합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했기에 관리자로서의 지식과 능력을 갖추었으며, 직원이 아닌 평조합원으로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내가 가진 능력을 직원이 아닌 조합원들을 위한 펼칠 수 있다.
Q. 이번 소흘농협 조합장 선거 구도를 예측해본다면? A. 아직 어느 누가 우세하다고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방인혁 현 조합장이 출마를 하지 않음에 따라 현직 프리미엄 없이 모든 후보들이 공평한 출발을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Q.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평소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무엇을 해왔는가, 또한 지, 덕, 용을 갖추고 직원이 아닌 조합원들을 위한 경영을 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가 조합장을 선출하는 기준이 됐으면 좋겠다.
김계준 예비후보 프로필 학력-광주상고 졸업 농협대학교 협동조합경영과 졸업
경력-소흘농협 대의원 소흘농협 제14, 15대 조합장 후보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회장 전국농협 상생발전협의회 회장 소흘읍 농업경영인회 회장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