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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산단 분양 대책 마련 촉구 집회

"폐수처리 비용 부담에 대한 특단의 방법 모색하라"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7일
ⓒ 포천신문
장자산업단지 개발사업조합과 입주업체 관계자들은 17일 오전 포천시청 정문 앞에서 포천시에 장자산업단지 분양과 폐수처리비용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입주 업체들은 집회에서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포천시가 개발한 산업단지임에도 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실제 가동율이 40%대에 머물고 있다"며 "입주 업체들은 살인적인 폐수처리 비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분양율을 높여 입주 업체의 폐수처리 비용 부담을 낮추어야 산업단지 전체의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며 “시는 분양가능성이 없는 업종으로의 전환을 모색할 것이 아니라 산업단지 조성 목적에 맞는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분양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폐수처리 비용에 대한 입주 업체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개발조합 대표와 입주업체 대표들은 김영길 포천시 경제복지 국장관의 면담을 갖고 ““장자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굴뚝이 없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하지만 포천시가 단지 조성 목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토지대금 90%를 납부한 업체들 조차 떠나 보냈다”며 “가동율이 70%대에 이를 때까지만이라도 폐수처리 비용을 낮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포천시청 관계자는 "장자산업단지의 주요 업종인 섬유와 피혁에 대한 입주 제한은 없으며 업종 변경 역시 도에서 관할하는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는 계획된 바가 없다"고 밝히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분양률을 높이는 것이고 이에 대한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자산업단지의 분양율은 현재 1공구 84%, 2공구 62%이지만 실제 업체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는 가동률은 40%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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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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