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4-H연합회가 7일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60회 2018 포천시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포천시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모토아래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청년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농심을 함양시킴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의 현명한 소비자를 육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4-H경진대회는 과제활동발표와 현장경진 및 농업체험, 청소년 어울림마당,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운동이 함께 진행됐으며, 곤충시식, 물고기 기르기, 드론체험, 달걀에 그림그리기, 농산물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행사와 동아리발표, 치어리딩공연, 장기자랑, 농촌바로알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도 포천시4-H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일동, 박윤국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조용춘 시의장, 이재광 경기도4-H연합회장 및 임원, 경복중을 비롯한 18개 학교4-H관계자와 학생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도 회장은 “포천시4-H연합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갈고 닦은 4-H과제 활동과 농심을 겨루고, 애향심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4-H회원 모두는 서로의 우의를 다지면서 각자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네덜란드, 스위스,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나라를 보면 농업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그만큼 우리는 농업을 등한시해서는 지역이나 나라의 발전을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만큼 농업은 발전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행사를 통해 학교 4-H부터 시작해서 포천농업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많은 체험을 통해 앞으로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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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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