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협(조합장 박창수)에서는 최근 유해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농작물 피해 급증으로 농민 조합원의 소득감소가 발생함에 따라 유해 야생동물 중 가장 피해 규모가 큰 멧돼지 살포를 위해 추가예산(1,500만원)계획을 편성하여 포획 틀 10대를 구입해 우선 3대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
포천농협은 2개동3개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포획 틀 설치는 피해 규모가 큰 산간지역과 농지규모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했다. 운영의 편의를 위하여 지역 이사를 관리자로 두어 농협에서 임대 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포획 틀 설치를 위해 해당 지역 이사는 포천시에 유해동물 포획허가증을 발급받았다.
포획틀은 16∼17일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해 이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포천농협 관계자는 포획틀(멧돼지)설치 현장을 확인하면서 "포천시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수가 1/3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농지가 산간지역과 인접하고 있어 야생동물의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농민조합원들의 농가소득 많은 감소를 초래하고 있어, 농민조합원의 시름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기 위하여 포획 틀을 농협에서 보급하게 되었다"며, "연간 유해동물(멧돼지)피해가 발생해 설치를 희망하는 조합원에 대해서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항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획 틀 사용기간은 2개월 원칙으로 기간 연장 시 연기는 가능하며, 조합원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