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오전11시에 소흘읍 늘봄웨딩홀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포천새마을금고 총회 1부 기념식은 홍황기 전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 후에 서경미·권태순·최복순·문창호·박순례·신장옥 대의원에게 새마을금고금융거래 우수상장과 상품권을 시상했다.
포천새마을금고는 2017년 연말기준으로 총 자산 1260억을 달성했으며, 공제계약액은 1660억의 계약금액을 달성했다. 2017년 연말 총수익 52억3900만원, 총비용은 46억8000여만원, 당기순이익은 5억5800여만원을 달성해 2017년 결산결과 경영실태평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종합평가등급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총자산 순이익률 0.44%로 매우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자산성장률 또한 10%를 기록해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출자금배당률2.71%, 이용고 배당률2.40%로 총배당금 5.11%로, 1년 정기예탁금보다 높은 이익율을 배당하게 됐다.
2018년도는 자산 1,380억원 성장계획을 목표로 수립했으며, 총수익 58억원, 당기순이익 6억9,0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상식 이사장은 "2017년도에는 중국의 사드보복과 북핵위기, 포항지진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회원들과 대의원들의 노력으로 포천의 리딩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하였다고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는 새마을금고가 회원 취약계층 사회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상생성장의 원년이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임년수·신동균 감사가 심의한 내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대의원들의 결의로 감사보고서가 만장일치로 의결이 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부의안건으로 대의원 선거규약 변경안, 2017년도 결산보고서 승인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에는 척사대회를 개최해 윷놀이에 참여한 대의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시상했다.
한편, 포천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 전국 최초로 포천읍·소흘·군내·수내·용상새마을금고 5개금고가 합병돼 포천남부새마을금고란 이름으로 영업을 하던 중, 지난 2013년 포천북부 새마을금고를 흡수 합병해 포천본점·송우지점·선단지점 등 3개의 지점을 운영하면서 경영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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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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