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초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 ④]영어회화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활 영어 익히기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0월 21일
“유암초등학교 학생들은 다른 학교에 비교해서 수업태도도 좋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유암초등학교(교장 송종길) 영어회화 원어민 강사 Andrea Brown(앤드리아 브라운)의 말이다.
앤드리아 강사는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발음교육을 집중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학생들에게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도록 물건이나 동물의 이름을 주고 그림을 그리게 한 다음 하나하나 불러서 기억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앤드리아 강사는 “영어회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어민의 발음을 정확하게 따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어민 강사를 초빙하는 목적인 바로 원어민의 발음에 주목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학생들이 노트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도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원어민 보조교사가 학습을 돕고 있기 때문에 유암초등학교 교육의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앤드리아 강사는 유암초등학교에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파닉스’(교재명)를 구입하여 공부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인터넷 사이트에는 좋은 영어공부 사이트가 많다며 아이들이 인터넷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복습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모두 암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앤드리아 강사는 미국 플로리다 출신으로 부친이 군인으로 미국 각 지역에서 살아서 영어를 제대로 알고 있으며 이탈리아계로 이탈리아어 구사능력이 있으며 아이오와주립대학을 졸업했다고 한다.
송종길 유암초등학교 교장은 “내일을 향한 꿈을 키워가면서 세계로 향한 영어공부를 착실히 교육시켜 앞서가는 선진화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실현하여 농촌학교에서도 도시학교 못지 않은 자긍심을 갖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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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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