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숙원인 철도 유치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철도망 구축 등을 포함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16∼2025년)'을 발표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올 상반기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었고, 이는 그대로 이행됐다.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등 도시권의 통근시간을 5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이는 사업이 본격화됐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의정부-금정'과 함께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에 대한 내용 또한 포함됐다.
김영우 의원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 발표는 포천 철도 유치의 청신호다. 제2차 계획에는 '의정부-철원선'이 추가검토대상사업에 포함돼 있어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었지만, 이번 제3차 계획에는 '도봉산-포천선'이 10년 이내 신규 착수사업 광역철도 9개 노선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그 실현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토대로 도봉산포천선 철도망 구축이 계획됐다. 포천시민의 숙원 중의 숙원사업인 철도 유치를 위해서 관계기관이 노력을 늦추지 않아야, 그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