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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사업소=418] 하경뷔페 이민숙·이하경 대표

환경마일리지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게
“저렴한 가격, 믿고 먹는 음식 만들기 위해 노력”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0일
ⓒ (주)포천신문사

뷔페는 스웨덴에서 생겨난 것으로, 집에서 만든 음식을 펼쳐놓고 손님들을 초대한 데서 나온 것이다. 식단에서나 상차림 등에 일정한 규칙이 없는데다가 좁은 장소에서 격식을 갖추지 않고 많은 손님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후 널리 퍼져 현재는 호텔이나 기차 식당 등 다양한 곳에서 통용되고 있다.

이번에 찾은 포천지역 사업소 하경뷔페(공동대표 이민숙·이하경)는 공장급식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뷔페 음식점이다. 소흘읍 갈월중에서 고모호수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내촌방향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가 나오기 전에 위치해 있다(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242).

홀로 들어가면 가장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넓게 오픈된 주방이다. 조·중·석식 시간에 맞춰 바로 만든 음식을 뷔페로 세팅하는 전 과정을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이 볼 수 있어 믿음이 간다.

이민숙 대표는 “새벽 4시부터 준비해서 6시 30분 가게 오픈까지 미리 만들어둔 영양 매뉴얼에 따라 음식 조리에 들어간다”며 “아침뿐만 아니라 점심, 저녁도 다 그날 만들어서 그날 모두 소진할 수 있도록 양을 조절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공장이나 단체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그 외 개인적으로 찾는 손님도 꾸준히 있다”며 “기본 밑반찬 5~6가지를 제외하고 똑같은 메뉴를 계속 먹을 수 없듯이 5~6개 반찬은 끼니때 마다 다른 음식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또 하경뷔페는 환경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식당이다. 명확하게 국내산과 해외산을 표기하고 있지만 수입품목의 식재료 구매를 줄이고 국내산을 대부분 사용해 환경도 생각하면서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건강도 생각한다.

이민숙 대표는 “우리식당은 김치도 어디에서 사오지 않고 재료를 직접 사서 가게에서 낮 시간에 담궈 사용해 언젠가 이슈화 됐던 질 나쁜 배추를 써 김치를 판매하는 등의 일은 생길 수 없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감사하고. 이런 노력들을 알아주시고 일부러 입소문에 찾아오신 손님들께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숙·이하경 대표는 포천시상록회 봉사,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나눔, 독거어르신 무료 일일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하경 대표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드문데 가족이라도 같이오면 외식이라도 하지만 독거어르신은 그것조차 힘들어 안타까워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여건이 허락지 못해 한달에 한번밖에 일일급식을 할 수밖에 없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 기뻐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경뷔페가 건강한 식단뿐만 아니라 환경, 이웃과 나눔, 손님과의 신뢰를 생각하는 포천의 똑소리 나는 사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 (문의 031-543-2999, 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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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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