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포천 영평사격장 '토우' 사격연습 중단
"작년 말 오발사고 대전차유도탄 조사결과, 유선 유도장치 결함 확인"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7일
주한 미8군사령부는 포천 영평사격장에서 토우(TOW) 대전차 미사일을 더 이상 훈련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작년 12월30일 그간 오발사고 등 여러 차례 사고가 발생한 영평사격장 인근 지역 비어있는 기도원에 대전차 미사일이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 났으며, 그 경위를 주한미군 측이 조사해 왔다.
그 결과 오발사고를 초래한 튜브발사식, 광학 추적, 유선유도 방식의 토우는 유선유도 장치의 결함으로 인해 사격통제장치와 교신이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리차드 심콕 미군 제3해병사단장의 지시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 의하면, 사고 관련 해병 장병들은 당시 모든 필요한 준비과정과 안전예방 규칙을 준수했으며, 이번 사고는 사수들의 사수들의 잘못된 장비 조작과 사격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토마스 밴달 미8군 사령관은 "잠재적 사고를 예방하면서 사격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로드리게즈 실사격 사격장에서 더이상 토우 미사일 사격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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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 kunitachii@naver.com |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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