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을 맞이해서 길운을 뜻하고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입춘을 맞이해서 길운을 뜻하고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는 의미다.
입춘날에 대문이나 기둥, 들보 등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글을 붙인다. 이것을 입춘첩이라고 한다.
입춘날에 '한문으로 된 좋은 글귀를 기둥 등에 붙여 복을 비는 풍습'을 입춘첩(立春帖)이라고도 한다. 입춘첩은 당일에 절입시간을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한다. '입춘대길' 떼는 날짜는 한번 붙인 입춘첩은 떼어내지 않고 이듬해 입춘이 오기까지 1년을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해 입춘첩을 지난해 입춘첩 위에 덧붙이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
한번 붙인 입춘첩은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입춘이 되면 전에 붙인 입춘첩 위에 덧붙이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요즘엔 그렇게 하지 않는 곳이 많다. 대부분 다음 절기인 우수가 되면 우수(雨水 2월 18일 또는 19일) 전날에 입춘첩을 뗀다.
입춘첩을 떼어내는 시간은 우수 전날에 떼어내면 되고, 입춘첩 붙이는 시간처럼 정해져있는 시간은 없다. 2016년 올해 입춘첩을 붙이는 입춘 절입시간은 2016년 2월 4일 18시 46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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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 kunitachii@naver.com |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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