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최근 복지사업 등 세출수요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지방재정의 위기의식은 높아지지만 지방세 체납자는 늘어나고 있어, 지방세 탈루세원 발굴과 대다수의 성실한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확립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담당공무원을 지정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 체납자 가택 수색과 재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 부동산·급여 압류 등 맞춤형 조세채권 확보와 지속적인 체납세 관리로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에 모든 업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길 포천시 세정과장은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수 있도록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실직상태이거나 생계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 능력이 회복되도록 분할납부 등을 유도하겠다. 체납세금은 세수증대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포천시는 지방세 체납징수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체납세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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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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