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종범)은 28일 양주시 도자기나라에서 조손가족 손·자녀의 문화양극화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손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낮달 문화소풍”을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복한 낮달 문화소풍”에는 38명의 조손가족이 참여했으며 전시, 문화체험,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했다.
도자기 물레체험,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동안 학업에 지쳐있던 아동들의 얼굴에서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되었으며, 삶의 질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과 행복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배○○(가명, 79세)는 “가족들이랑 먼 곳을 가기 힘들어 여행간 적이 없었어요. 도자기 둘레 체험을 통해 좀 더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가명, 55세)은 “오늘 아침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얼마나 좋던지요. 복지관을 만나고 나서부터 우울했던 제 삶에 희망의 씨앗이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고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 및 일상생활유지를 지원하는 지역 내 민간 및 공공의 자원들을 연계하여 이용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