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안철수씨의 어머니(76세)가 포천의 어느 요양병원으로 옮긴지 40여 일만에 욕창에 폐렴까지 발병했다는 것이다.
최근, 노인들을 가족만이 책임지는 전통적인 윤리관에서 벗어나 국가와 의료기관이 가족과 함께 노인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있다. 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애등급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입원한 요양병원에서 오히려 병을 얻고 악화되기까지 했다고 분개한다.
게다가 '최고의 의료진'이 상주한다는 이 요양병원에서는 대소변 냄새가 진동해, 악취를 풍기고 있다고도 호소한다. 비도덕적이고 비위생적인 이 요양병원에 대해 그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한 가지다.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처우개선’이다.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자 설립된 요양병원에서, 오히려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이 댁에 계실 때 이상으로 편안하다는 마음이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정한 효의 실천을 목적”으로 할 것이라고 이 요양병원은 일전에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