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2시부터 3시 사이에 포천시 군내면 청성로에 소재한 곰두리두레마을에서 화재 대피훈련이 있었다. 이 훈련은 신속한 대처능력을 습득해, 화재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로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시설은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 및 공동생활 가정 등 총 6개의 복지시설로 구성돼 있어, 복지타운 종사자 및 이용자 등 총 5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시설 측에게 있어서는 화재경보기 발생 시 자동화재 속보기 작동으로 인해 소방차가 출동 가능한지, 실질적인 훈련효과 제고를 위해 연기발생 장치가 대여 가능한지 관건이었다. 그러나 연기발생 장치는 포천시 ‘시민의 날’행사에 전부 사용되고 재고가 없어,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보다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는 훈련으로 이어지질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고 엄성자 사무국장은 말한다.
교육에 나선 포천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은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먼저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을 것, 그리고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서서 호스를 불쪽으로 향하게 잡을 것, 손잡이를 꽉 움켜쥐고 불을 향해 빗자루로 쓸 듯이 뿌릴 것”을 당부했다.
화재 발생 시 정확하게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때 적절하게 쓸 수 있으려면 평상시의 관리가 중요하다. 소화기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하며, 분말 소화기의 경우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위아래로 흔들어 주면 좋고, 보관은 서늘한 곳에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