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0 오후 04:32: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제종합

“버려지는 인삼열매에서 사포닌 뽑는다”

道농기원, 안성인삼농협-중앙대와 인삼부산물 활용 협약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4일
ⓒ (주)포천신문사

대부분 버려지는 인삼열매에서 인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추출해 이용하는 연구가 추진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1일 농기원 본관에서 안성인삼농협, 중앙대학교 생명과학연구원과 인삼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 농기원은 안성인삼농협 관내 안성, 평택, 화성에서 채취되는 인삼열매를 중간소재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제조공정 최적화와 품질표준화 연구를 맡고, 중앙대학교 생명환경연구원은 주요성분 분석과 품질관리 매뉴얼 제작을 지원한다.

도 농기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삼열매를 이용해 화장품, 의약품, 기능성 음료 소재를 개발해 경기인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수출경쟁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3년근부터 맺히는 인삼열매는 인삼뿌리 발달을 위해 익기 전에 따는 게 일반적이다. 현재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인삼과 일부 과육이 화장품 원료로 이용되거나 순액, 농축액으로 시판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버려진다.

도 농기원 연구에 따르면 인삼열매 따는 시기를 20~30일 늦추면 열매 과육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1g 당 132mg까지 높아진다. 이는 인삼뿌리 평균 함량인 68mg의 두 배 가까운 수치이다. 특히 열매 따는 시기를 늦춰도 인삼뿌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인삼뿌리 수확시기까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중앙대학교 생명자원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안성인삼조합의 제품개발력이 조화를 이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인삼조합 박봉순 조합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농협 고객인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좋은 제품을 개발해 국민보건과 경기 서남부지역의 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농기원은 이번 사업에 홍삼액 추출 후 대부분 버려지거나 퇴비로 쓰이는 홍삼부산물을 가축 사료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홍삼부산물에는 진세노사이드가 일부 남아있고 단백질도 풍부하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4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