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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사업소=406] 황제 해물보쌈 이인경 대표의

‘싱싱한 해물과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보쌈으로 승부’
심플하고 깔금한 실내분위기 해물맛 더해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9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 43번 국도를 따라 포천 관문인 축석 고개를 지나 3km를 지나면 아파트가 밀집된 송우리에 닿는다. 이곳 상업시설에는 여러 종류 간판들이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빼곡히 붙어 있다.

제법 그럴싸한 건물에 ‘황제해물보쌈’이란 간판이 보이며, 음식점 안에는 손님들로 분주한 모습이 새내기 음식점이란 느낌을 찾을 수 없다.

외부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깔끔한 멋을 자랑하고 실내 또한 외부에서 느끼는 분위기와 다를 바 없이 화려하지 않고 차분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족관에는 방금 바닷가에서 잡은 듯한 낙지, 멍게, 전복 등 해산물이 싱싱함을 뽐내며 미각을 돋운다. 포천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당연 이동갈비인데 해물보쌈이라는 음식은 생소하다고 느껴졌으나, 황제해물보쌈 이인경 대표를 만나고 나니 기우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 음식점은 200㎡ 규모에 예약실 5실, 실내 테이블 20개, 실외 테이블 6개, 주방으로 구성됐으며 100여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함을 자랑한다.

해물보쌈 이인경 대표의 섬세한 손끝에서 만들어져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싱싱한 해산물이 손님상에 오르는데 이 대표만의 경영철학이 있다. 그날 들어온 해물은 그날 손님상에 올리고 남는 해물은 과감하게 폐기한다.

이 대표는 이곳 해물 전문점을 열기 전, 수원 병점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해물 전문점을 1년여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한식 요리사 자격증을 가진 요리 전문가다.

이곳의 주메뉴는 낙지로 손질 방법은 일단 낙지 머리를 가위로 반 정도 자르거나 머리를 뒤집어서, 먹물과 내장을 제거한다. 그리고 눈과 입(다리 가운데 딱딱한 것)을 잘라내고 밀가루 또는 굵은소금을 뿌려서 바락바락 문질러 다리의 뻘까지 모두 빠지도록 한다.

그런 다음 물로 깨끗하게 헹궈, 체에 걸러 물기를 빼고 어느 정도 물기가 빠지면, 한 번 먹을 만큼 비닐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다.

갯벌 속에 인삼이라는 낙지의 효능은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과 맞먹는다는 말이 있고 동의보감에는 소 팔초어(小八漁)란 이름으로 기록돼 있다. 말라빠진 소에게 서너 마리만 먹이면 금방 힘을 난다고 하니 그 효능을 알만하다.

낙지는 지방과 당질은 적고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한데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동맥경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며, 간의 작용을 도와주고 스태미나를 증강 시켜준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속 단백질이 더 많이 소모되며 단백질이 부족하면 성호르몬 분비도 줄어든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에게 단백질 섭취는 필수적인데, 타우린은 성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먹으면 절로 힘이 솟으니, 타우린의 이런 효능을 활용해 냉감증 치료제를 만든다.

타우린은 피를 보충해주는 비타민B와 철분도 풍부해 영서의 빈혈, 갱년기 장애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근에는 먹물이 항암작용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곁들여 나오는 보쌈은 이 대표의 음식 솜씨를 대표하는 회심작이다. 직원들이 나오기 전, 매일 새벽녘 음식점에 나와 신선한 돼지고기를 선별해 자신만이 가진 비법으로 요리 준비를 한다.

이 대표는 “돼지고기는 담백한 목살을 사용해도 좋지만, 기름기가 없는 부위라 삶았을 때 기름기가 더 빠지기 때문에 퍽퍽한해져 식감이 좋기 않기 때문에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좋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짝 흘린다.

먼저 바닥에는 사과, 배를 깔고 그다음 삼겹살을 차곡차곡 올려놓는다. 그다음 간을 맞추기 위해 굵은소금을 뿌리고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기 위해 소주 2잔 정도를 부어준 후, 사과를 강판에 적당량 갈아 넣고, 남는 사과는 슬라이스로 썰어서 다시 한 번 위에 올려주면 된다.

이 대표는 “종업원들에게 귀가 따갑도록 친절 교육을 외친다. 손님이 부르면 ‘네’와 동시 종종걸음으로 다가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부르셨습니까?’”라고 응대할 것을 강조한다.

연간 매출 목표를 5~6억 정도로 정하고 있으며 손님에게 싱싱한 해물과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보쌈을 제공하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는 소박한 꿈을 밝힌다.
[예약문의 : 031-544-1157 / 주소 :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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