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일반형 행복주택 18세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사업의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써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는 행복주택 사업을 위해 지난해 1월 행복주택 TF팀을 구성해 설계업무를 추진, 중앙정부로부터 국민주택기금 차입에 대한 지방채 승인과 행복주택사업에 대한 특별회계 제정 공포 등의 업무를 수행해 일찍이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포천시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은 신읍동에 독신자 숙소로 사용하고 있던 노후·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일반형 18세대, 군내면 용정일반산업단지 내에 건축되는 산업단지형 342세대까지 총 360세대다.
이 행복주택은 총사업비 392억 중 국비 99억과 국민주택기금 133억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주변시세의 60∼80%대의 저렴한 임대료 기준으로 일반형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이 입주 80%를 노인계층이 10%, 취약계층이 10%를 각각 차지할 예정이며, 산업단지형은 산업단지근로자 80%, 젊은 계층 10%, 노인계층 10% 비율로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반형 행복주택 사업승인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승인"이라며 "용정일반산업단지에 시행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도 현재 진행 중인 용정일반산업단지 변경계획승인이 완료되는 8월중으로 승인을 득한 후 올해 안에 착공해 2017년 말까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