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의정부·서울을 연결하는 시도 30호선 포천~소흘간 제방도로의 2차구간인 어룡동 복장대교~가산면 방축리까지 연장 5.2km, 폭 7.5~9.5m 2차로 구간을 오는 31일 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11년 4월 착공한 이래 5년 만의 개통됐다. 이에 따라, 포천 어룡동에서 소흘읍 무봉리까지 총연장 11.2㎞의 도로가 연결돼 국도43호선의 교통혼잡 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소흘간 제방도로는 국도4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짧은 기간 내에 해소하기 위해 국유지가 많은 포천천 제방구간으로 도로로 계획한 사례다. 편입용지 보상비를 절감하는 등 적은 투자사업비로 도로 구간을 개설함에 따라 경제성 효과가 특히 높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또 기존 제방인근을 이용하는 농민을 위해 본선 도로 외에 2m의 농기계 및 보행자 통행로를 추가 확보, 주민편의를 극대화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국도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포천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10여분 정도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무봉리에서 의정부 민락동까지의 축석~무봉간 도로공사도 LH공사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 받아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내년 상반기에는 포천~의정부까지 남북축인 국도 43호선과는 별도로 2차선 도로를 추가 확보해 지역 교통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