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는 단풍이 어우러진 비경의 호수를 바라보며 명성산 억새의 은빛물결을 즐기려는 관광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경치 좋은 곳을 찾아 나선 관광객들이 주말여행 최적지로 선택한 포천 가을 나들이는 그 유명하다는 이동갈비를 한 번 먹고가야만 포천에 갔다 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동갈비는 포천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유명하다.
포천 산정호수 관광지 입구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길 양쪽으로 여러 식당이 즐비한데 그 중에 갈비 맛이 최고로 일품인 명문이동숯불갈비(영북면 산정리 533)가 있어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산정호수 입구에 접어들어 구불한 도로를 2km 지나다보면 왼쪽에 넓은 주차장이 보이고 명문이라는 큰 입석이 세워져 있다. 안쪽에는 큰 통나무로 잘 짜여진 솟을 대문을 하고있는 건물이 있고 건물 창가 전체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폭포처럼 흘러 내린다. 산정호수의 비경에 걸 맞는 정경을 갖추고 있는 2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갈비 식당 전경이다.
명문갈비는 이동갈비 맛도 일품인 이유가 있다. 전통한우와 육우만을 고집해 이 맛을 아는 관광객들은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찾을 때마다 이곳에서 이동갈비를 먹고 간다. 또 인근에는 아트밸리,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평강식물원 등 나들이를 겸해 가족 또는 연인끼리 오붓한 식사를 즐기고 싶어 찾는 곳이 명문갈비 집이기도 하다.
명문갈비는 전북 고창이 고향인 류연준(69세) 대표가 1994년 지금의 자리에 갈비식당 사업을 시작했다. 오로지 갈비 하나로 21년의 세월을 보낸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주 메뉴는 이동갈비이지만 생갈비와 돼지왕갈비 등도 맛나기로 소문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그 밖에 명문갈비의 또 하나 자랑거리인 갈비탕은 명문갈비만의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지역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메뉴이다.
명문갈비만의 독특한 소스로 버무려 고객의 입맛에 한껏 부응하는 명문 이동갈비는 무공해 채소를 원료로 하는 밑반찬이 자랑거리로 추가된다. 손님에게 제공되는 반찬거리는 모두 인근 밭에서 직접 재배해 영양도 풍부하거니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21년의 전통의 변함없는 한결같은 맛을 내다보니 명문갈비를 찾는 단골이 지금은 꽤나 많다. 전통방식인 갈비탕과 직접 담근 된장으로 선뵈는 찌개까지 이미 단골 미식가들에게는 구수한 맛이 그리워 일부러 찾는 사람이 꽤나 많다고 한다.
명문갈비는 류연준 대표가 이곳에서 갈비 식당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 산정호수 부근에는 갈비 식당이 없었다고 한다. 차츰 명문갈비가 맛이 좋아 입소문이 돌자 각 방송사는 앞다투어 맛자랑으로 소개를 했고 연예인들은 포천에서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자주 찾곤해서 이름 그대로 명문 갈비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입소문이 퍼지자 산정호수에는 갈비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기저기 갈비 식당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명문갈비는 오랜 전통의 특유한 고소하고 쫄깃한 맛으로 산정호수의 대표 갈비 브랜드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명문갈비는 관광 단체 손님들이 많다. 손님은 주로 서울이나 인천 등지에서 관광을 즐기러 온 단체 손님들이다. 보통은 예약을 하고 오는데 포천 아트밸리, 산정호수는 물론 인근 철원 안보 관광단지를 견학하는 사람들까지 명문갈비집에서 꼭 식사를 거치고 관광을 즐기는 경우가 관례화됐을 정도이다.
명문갈비에는 고객에 대한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수도권 일대에서 전화예약만 하면 차량을 왕복으로 제공한다. 게다가 관광도 무료로 알선해 준다. 인원수에 따른 식사 값만으로도 이동갈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다 관광까지 무료로 제공받게 되니 당연히 단체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되겠다.
명문갈비는 이제 포천에서 전통 이동갈비로 인정받아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 서울까지 잘 알려져 있다. 변함없는 고객 서비스 정신으로 이동갈비 맛을 살려가는 명문갈비는 고객 만족을 주기위한 열정이 오늘도 계속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