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과수협회가 주관하고 포천시가 주최하는 한탄강 DMZ사과단지 병해충 생태와 방제 세미나가 지난 21일 포천·연천·철원 사과재배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명순 한국과수협회장이 우리나라 사과산업의 문제점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전 사과시험장장 이순원 박사를 초청해 사과 병해충의 생태와 효율적인 방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한수이북 3개 사과주산단지 대표 농업인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에 연합 브랜드와 공동 판매전략, 품질 규격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과제에 대한 토론과 정보교환도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포천, 연천, 철원은 지리와 기후적으로 특성이 같으며, 신흥 사과주산단지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며 “한탄강과 DMZ라는 명소를 잘 이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고 교육 및 사업을 서로 연계해 통합 브랜드화 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과연구회 박동희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수협회는 물론 포천 사과산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