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일부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이용한 전자계약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시행 한다.
전자계약은 기존 대면 계약과는 달리 계약에 필요한 전 과정이 인터넷으로 처리될 뿐만 아니라 수입인지가 면제되고, 인감증명서 등 제반 첨부서류가 25종에서 15종으로 대폭 축소됨으로써 계약상대자 측면에서 연간 약 3억여원(계약건당 최대 30만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될 예정이다.
또 이러한 서류 준비와 계약을 하기 위해 업체직원이 일일이 교육청을 비롯한 관공서를 수 차례 찾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비용 및 시간 절약으로 기업 생산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전자계약은 3월 한 달을 시범기간으로 운영하고, 6월까지 건축공사는 1천만원이상 3억원미만까지, 기타공사와 용역, 물품은 1천만원이상 3천만원미만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7월부터 12월까지는 건축공사는 6억원까지, 기타공사와 용역, 물품은 5천만원까지 확대한 후, 2006년 1월부터는 모든 계약을 전자계약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01년 10월1일 전자입찰제도를 도입하여 공고, 투찰, 개찰, 적격심사까지 인터넷으로 시행하여 왔으며, 이번에 전자계약제도를 도입·시행함으로써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제고시킴은 물론,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