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순 희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전체 교통사고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반면 60세이상 노인의 교통사고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노인들의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 중 사고사망률이 63.3%로 타 연령층에 비해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고령자의 교통행동 특성은 신호나 규칙을 무시하고 뒤에서 오는 차의 접근에도 주의를 하지 않는 것에 기인한다.
자동차를 보지 않고 즉 좌우를 살펴보지 않고 횡단하기도 하는데 자동차가 자신을 피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땅만 보고 걷는 경우가 많다. 또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아무 곳에나 멈춰 서서 휴식하기도 한다.
이밖에 위험을 지각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순간적으로 행동을 바꾸기 어렵고 급격히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의 적응력이 약하며, 구체적인 위험에 대한 감수성이나 인지능력이 낮고, 위험을 예측하는 능력이 결여, 몸이 불편하고 다리가 아프므로 아무데서나 무단 횡단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녹색신호가 켜져도 지체하고 보행궤적이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며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행속도가 느려진다.
먼저, 노인 교통안전 교육은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 2000년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비율 7%로 고령화 사회 진입 2020년 전체 인구 중 14.3%(670만 명) 노인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부족 운전경험이 없는 분들의 비율이 많음(법규, 교통환경, 차량 특성이해 부족) ▶고령화 사회에 부적합한 교통환경 ▶낮은 교통문화(운전자들의 난폭운전, 안전보다는 소통중시 문화가 선행) 등의 부분에서 필요성이 절실하다.
둘째, 노인들의 보행 행동 특징은 ▶위에서 오는 차의 접근에는 주의를 하지 않거나 경음기를 울려도 주의 하지 않는다. ▶도로 폭이 넓어 지면 도로 중앙부를 걷는다. ▶보행괘적이 흔들거린다. ▶길 가던 도중에 사선횡단을 한다. ▶상점이나 포스터를 보면서 걷는다. ▶소리나는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지 않는다. ▶어린이의 손을 잡고 적색신호에 횡단한다. ▶좌우를 확인하지 않고 횡단한다. ▶녹색신호가 되어도 금방 건너지 않는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노인들이 보행할 때 주의 사항은 ▶교통안전의 기본 규칙인 신호를 준수할 것 ▶횡단보도를 이용할 것 ▶주변의 차량이 예측 가능한 상식적인 행동을 할 것 ▶위험한 장소에서 서서 이야기하지 말 것 ▶앞을 보고, 자세를 바로 하고, 똑바로 보행하려고 노력할 것 ▶자신의 주변상황을 보는 습관을 형성할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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