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0년 창간하여 2013년 오늘까지 강산이 두 번 바뀌고도 넘는 시간동안 포천시의 발전과 함께해 온 포천신문의 창간 24주년과 창간기념호(611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의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지역 시민들에게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늘 애쓰시는 최호열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포천신문은 창간 이래 포천시민의 유익한 정보제공자의 역할로서 포천시의 희로애락을 포천시민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포천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였으며,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렸지만 언론은 중앙 소식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언론이 다룰 수 없는 지역의 현안과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역할은 지역언론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로 지역 언론은 지역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일, 지역 발전과 지역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대안 제시 등 포천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취재하고 보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포천신문이 포천시민 모두에게 늘 기쁜 지역 소식을 전해주는 언론으로서, 포천지역의 발전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포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한 도로 확포장 사업, 산업단지 기반 조성 등 포천시의 각종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정부부처와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포천시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포천신문과 애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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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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