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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지기는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청소년기를 가능성의 시기라고 사람들은 이야기 하지만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그들의 현재입니다”
‘내일의 기둥’이라는 명목으로 우리 사회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향하여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청소년 자체를 문제거리로 보는 시각을 만나게 된다고 박현동 목사는 밝힌다.
또 미디어와 어른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들은 청소년을 보호받아야 하며, 지도 받아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일방적인 교육과 행사를 주입하려 한다고 지적한다.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는 청소년의 문화는 청소년 스스로가 가꾸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과 함께 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청소년은 성장할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지역사회와 기성세대는 이를 돕는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미흡한 발걸음이지만 의정부에서 청소년을 위한 일을 시작하고 지역주민들, 청소년들을 한사람 한사람 직접 만나가면서 한수이북지역 특유의 아픔과 함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그는 밝힌다.
한사람의 독지가가, 혹은 한 사람의 유명 학자가 모든 것을 이루기보다 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이, 더 많은 사람의 꿈과 비전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일을 우리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는 박현동 목사.
의정부시청소년쉼터는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가 지난 2003년 5월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 중·단기보호시설로, 배회 및 가출 청소년에게 일시보호 및 숙식을 제공함으로써, 유해환경과 비행의 악순환에서 보호 및 일탈행위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인생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책임의식을 가진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여 바람직한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의 태도를 배워나가는 시기입니다” 또한 “현대사회의 왜곡된 사회문화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의 주인으로 격려 받고 성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라고 청소년기에 대해 박현동 목사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나라의 청소년들은 범람하는 향락 과소비문화, 청소년 유해환경, 입시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중압감으로 건전한 성장을 저해 받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자살이나 가출 충동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면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한다.
가출청소년들에게 일시적인 보호를 제공하면서 상담과 그들의 문제를 풀어갈 시간적 여유와 전문적 도움을 제공해 주고 각종 비행의 유혹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장소로써 그 역할을 해나가는 의정부시청소년쉼터의 모습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