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미래포럼(회장 박광조)은 지난 7일 대진대학교 교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농축산업을 위한 2013 포천시 먹거리 생산산업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국보 대진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이 참석했으며,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지속가능한 농업시대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박광조 포천미래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민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농축산업 생산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은지를 파악하는데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허훈 대진대 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 왕영일 포천미래포럼 회원이 ‘포천의 먹거리 생산산업 발전 비전의 제안’이란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으며 이어 이진수 포천시 농정과장(시정담당)과 이석균 유기농박물관장(전문가), 김준권 정농회 회장(생산자 대표), 김진영 한국외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소비자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포천의 농업발전 방향을 놓고 논의를 벌였다.
이양호 청장은 강연을 통해 포천 농업의 진흥에 대한 제언을 전했다. 이 청장은 “서울에 인접한 녹색휴양도시이며 개발이 가능한 유휴사업지를 대량으로 확보한 만큼 도농 복합도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과 로컬푸드를 투 트랙으로 대농, 대규모 유통조직화, 소농 로컬푸드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며 또한 “경기 북부의 대표도시로서 북부는 ‘친환경 관광도시’, 남부는 ‘첨단산업도시’로 개발하는 한편, 영북권은 레저스포츠 휴양도시, 일동권은 백운계곡과 막걸리 등을 브랜드화 하여 ‘맛,멋,흥’의 관광도시로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는 ‘농업인 역량강화, 스토리텔링, 관광상품화’가 키워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과 농촌의 6차 산업화를 위해서 경관조성과 체험관광을 추진해야 하며, 이는 향토음식, 관광 등 농촌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장을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