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모임인 (사)친환경축산협회 포천지부는 지난 14일 군내면 직두리 토일농원에서 회원 및 가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석희진 (사)친환경축산협회장,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지역 축산관련 단체장 등 많은 축산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친환경 축산경영에 대한 관심과 발전방향의 토론회도 함께 진행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현재의 어려운 축산여건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해서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은 ‘친환경 축산’인식을 새롭게해 축산농가가 단합해 미래의 축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더럽고 악취가 발생하는 목장의 이미지에서 환경친화적 농장으로 변모시켜 도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을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전신인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모임에서 출범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사단법인이자 국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원단체로 친환경축산교육, 홍보 및 관련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농장만들기 사업은 2007년부터 경기도에서 시작해 현재 8년 동안 많은 농가가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농촌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서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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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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