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협동조합(이사장 이정식,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이 최근 기획재정부에 정식으로 설립 절차를 마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조합은 지난 7월 25일 설명회에서 협동조합의 성격과 설립동기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설립한 협동조합은 농협이나 수협, 임협 등과 성격이 다른 다중 이해관계자가 조합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은 물론 농산물을 사용하는 음식점, 또 일반 소비자 등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조합은 가입하려는 사람을 거부하거나 가려서 받아들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또 특이한 것은 민주적으로 운영함에 있어 출자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1인 1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돈이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인 경영방식을 취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조합 측은 조합원의 장점으로 △소비자 조합원은 일정 비율 할인된 가격으로 조합원 혹은 열린 회원이 제공하는 유형, 무형의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 조합원은 조합의 판매망을 통하여 특별한 비용의 지출 없이 판매를 할 수 있고 △투자자 조합원은 매년 조합 이익의 10% 범위 내에서 본인이 출자한 금액 비율만큼 배당받을 수 있으며 △모든 조합원은 조합의 인프라를 이용하여 서로의 사업을 영위하여 이익을 낼 수 있으며 조합에게 공식적인 영업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는 지금 1%의 대기업이 60% 경제를 이끌어 가는 자본주의 경제체계의 한계를 협동조합을 통해 해결하려는 추세이다. 정부(기획재정부)도 중산층 없는 경제체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협동조합이 많이 설립되기를 바라며 쉽게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종횡무진 협동조합에 많은 포천시민이 참여하여 경제적 혜택을 보기 바라며 포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