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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사업소=342] 지에스시스템 대표이사 전종남

보일러 필요 없는 전기건조기 제조, 높은 에너지 절감율 장점
국내외서 호평 받아...동남아, 중남미에 기술력으로 판로 개척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입력 : 2013년 07월 18일
ⓒ (주)포천신문사

“인터뷰는 우리 같은 회사 말고도 훌륭한 분들이 많은 다른 회사를 찾아서 하시죠?” 의례적인 겸손의 말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랬다. 지에스시스템의 전종남 대표이사는 ‘오직 좋은 기술만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을 실천하는 기업인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지에스시스템은 ‘의류 및 직물 건조기’를 제조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2005년 현재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한데 이어 산업기계, 건조기 제조로 업종을 변경했다.

이때부터 다양한 건조기를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던 지에스시스템은 건조기 및 건조대와 관련된 실용신안 등록, 특허 출원은 물론이고 디자인 등록에 이르기까지 매우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2006년이 되면서 ‘에너지 절감형 열교환기’ 등을 개발해 기술력을 축적해 가던 지에스시스템은 포천시 소흘읍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전기건조기(텀블러)’의 내수 판매와 수출 판로 개척에 들어갔다.

성과는 있었다. 아니 좋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 이유는 분명했다. 수년 동안의 연구와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서 보일러가 필요 없는 뛰어난 효율의 전기 건조기 및 정단기, 스프레이 기계 등을 고객에게 선보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한데 이어 고유가시대로 이어지면서 경유 등 화석연료와 비교할 때 70~80%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지는 것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과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는 지에스시스템의 우수한 제품군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끈 것은 당연한 결과물이었다.

전종남 대표이사는 “해마다 꾸준하게 수출이 이뤄지는 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는 순간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앞으로도 철저하게 고객들의 입장에 서서 저렴한 유지비와 환경오염이 없는 건조 방식을 갖고 있는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화려한 미사어구보다 철저한 현장중심, 고객중심으로 활동하는 유전자를 가진 지에스시스템은 일찌감치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인증 받은데 이어 ’경영혁신중소기업‘ 인증도 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전기건조기(텀블러)‘ 제조사의 자리를 확고하게 다지기도 했다.

지금도 하루를 남들의 1주일처럼 바쁘고,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전 대표이사는 경쟁업체 보다 한걸음 더 뛰고,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성공을 예약한 ‘아침형 인간’의 전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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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입력 : 2013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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