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농정사업이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꾸준한 성과를 얻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 비닐하우스 등 원예시설 현대화, 특작물 단지 조성 등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70개 사업에 모두 597억 원이 투입됐다는 것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매년 1조 1800억 원 이상의 농특산물이 생산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저온저장고는 일시에 출하되는 것을 막아 안정된 가격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 포천, 연천, 가평 등지에 조성된 친환경 DMZ 사과단지는 사과 주산지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는 등 ‘맞춤형 농정’의 성공 사례로 손 꼽히고 있다.
도는 올해도 29억 원을 투자해 17개 시군에서 30개 맞춤형 농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2일 경기도 평택에서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평가회 참가자들은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는 친환경 지역특화농업을 집중 육성해야 경기농산물이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