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잉크충전방. 그래서 차별성을 찾기가 쉽지 않고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그러나 ‘잉크충전’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음에도 다른 업소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갖는 대신종합사무기기(대표 이재신)는 10여 년째 소흘읍에서 사업을 하면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쯤에 의정부 지역을 다니다가 서울에만 있던 잉크충전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것을 봤습니다. 아, 이제는 우리 포천지역에도 잉크충전방이 생기겠구나 싶었죠. 이전에도 연고가 있던 소흘읍 지역에 가게터를 알아 보고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이재신 대표가 말하는 창업에 대한 설명이다.
지난 2002년 소흘읍에서 잉크충전방을 창업한 이 대표는 그 이전에도 사무기기 및 사무용품 관련 회사를 다녔을 뿐 아니라 1995년에 창업하면서 사무용품 분야에 주력했고 자연스레 잉크는 사업아이템의 하나였다. 이렇다 보니 잉크충전과 관련 된 그의 업력은 25년에 달한다.
창업 초기의 사업소 일원은 개발이 이뤄지기 전이라 현재와 비교하면 무척 한산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이 대표 부부는 사업소 인근 지역의 점포와 사업체를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잉크충전’이 갖는 유용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물론,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정품을 써야지, 리필잉크를 사용했다가 고장 나면 어떻게 하나요”라든가 “인쇄 품질을 믿을 수 없다”는 대답이 곧잘 돌아왔다.
기운이 빠질 법 했지만, 이 대표의 대응은 달랐다. 고객들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사업소에 구비된 테스트장비로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점검을 한 후, 불량일 경우에는 즉시 1:1로 맞교환해 주는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이는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는 이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오랜 업력을 통해 거래처로부터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받을 수 있어서 고객들에게 불량률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품질도 우수한 재생잉크를 정품에 비해 최대 70~80% 싼 부담 없는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신종합사무기기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공급 한다”, “문제가 있는 제품은 확실하게, 신속하게 교환 해 주더라.” 그 결과, 믿고 사업소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고 사업은 날로 성장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물론 어려움이 없지는 않다. 인터넷쇼핑몰이 활성화되면서 ‘가격이 싼 맛’에 인터넷으로 갔다가 ‘가격과 신뢰성을 겸하고 있는 대신종합사무기’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 대표는 “토너와 잉크의 종류는 새로운 프린터가 나올 때마다 더욱 많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사업소는 이에 대비해 대부분의 제품을 완비해 놓고 있을 뿐 아니라 별도 작업이 필요한 토너도 1~2일이면 고객들에게 공급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본사에서도 뛰어난 실적과 믿을 수 있는 경영을 하고 있는 이재신 대표에게 최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해주고 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희 사업소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고객의 개인별 상황에 맞는 1:1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한다”는 이 대표는 고객이 더욱 많은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실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보다 진보한 ‘신뢰경영’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겸손한 자세로 고객의 이윤을 먼저 생각하는 대신종합사무기기의 ‘신뢰경영’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 ☎ 031-543-6644/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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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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