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일 코레일 수원역사 2층에 개설한 포천시농특산품 전시판매장 앞 광장에서 포천시와 코레일 수원역 관계자, 철도이용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장식을 가졌다.
1일 평균 14만5천명의 철도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초역세권중 하나인 수원역은 경기도 교통의 중심지로서 이곳에 포천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함으로써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연중 무휴로 상시 전시 및 홍보·판매해 대외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 대표 농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좀 더 많이 소개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개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수원역 판매장에 나온 농특산품은 엄선해서 입점시켰음을 시장의 명예를 걸고 보증할 것이며, A/S체계도 확실히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매장 개장식은 지난해 9월 포천시와 코레일 수원역간에 포천시의 관광증진 및 농특산품 판매와 수원역 발전을 위해 인적 및 물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후속조치로 코레일 수원역의 배려와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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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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