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협 농산물 공판장은 산지 집하장 형식으로 경매사(직원 2명)를 두고 포천농협 관내 뿐만 아니라 포천시와 인근 양주, 가평, 철원지역의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경매를 통해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농협 관계자는 “농민 조합원이 생산한 소량의 농산물도 소중히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토요일과 추석 연휴를 제외한 12월 초까지 매일 저녁 9시부터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창수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농민 조합원들이 바쁜 농사철 농산물 생산에만 신경 쓰고 판매는 농협에서 책임지고 판매해 농민 조합원들이 맘 편하게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공판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포천농협 창립 이래 농산물 공판장은 산 역사로 포천농협이 함께 성장하고 근간이 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포천농협 농산물 공판장은 지난 2012년에도 곰파스와 산바 등 연이은 태풍과 무더위로 농산물 수확량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56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둬 지역경제는 물론 농민 조합원의 수입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는 각종 채소, 과일, 양곡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관내 상가와 대형 마트는 물론 서울과 인근 상인들을 경매참가인으로 등록해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