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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사업소=327] 서울유리 이병남 대표

마당발 인맥과 완벽한 납품․시공으로 불황 뚫는다
스텐, 창호, 유리거울 제조․공사 전문…전국 어디든 납품․시공 가능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7일
ⓒ (주)포천신문사

모든 업종들이 그러하지만 유리업계는 최근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주택, 공장, 빌딩 등의 건축경기가 악화되다보니 유리업계의 불황도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주택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판유리 시장의 소폭 성장을 예상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이 그렇게 낙관적인 것만도 아니다.

그러나 불황을 뚫는 업체들도 많다. 불황속에서 생존하고 도약하는 업체들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품질은 물론 영업이든 서비스든 남들과는 뭔가 달라야 승부가 가능하다.

포천에는 30여개의 크고 작은 유리업체들이 있다.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514-9번지에 소재한 서울유리는 스텐, 창호, 유리거울을 제조하며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건실한 업체다. 면취가공, 반사, 노이, 복층유리, 알곤가스 설치도 하청을 주지 않고 직접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가 시공해 주고 있다.

서울유리는 유리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병남(60) 대표가 꾸준히 업체를 성장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서울 신설동에 소재한 중견 유리업체에서 공장장까지 지내며 20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IMF가 닥치자 회사를 그만 두게 된 그는 1998년 의정부 호원동에서 일반 소비자와 직거래 납품을 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2002년 공장을 포천 소흘읍 이동교리로 이전한 후 현 소재지 무봉리에서 폐수처리시설을 완벽히 갖추면서 확장 이전을 했다.

서울유리의 고객은 이병남 대표가 업계에서 다져놓은 인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고객이 있는 곳이면 이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포천, 양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전국 어디든 달려가 납품하고 설계, 시공을 했다. 한때는 전국 농협의 365 코너 유리 시공을 수주해 매출이 껑충 뛰기도 했다.

“반은 시공이고 반은 납품입니다. 내가 맘에 들어야 남의 맘에도 듭니다. 아는 분들의 추천과 소개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하면 소개해주는 지인에게도 누가 되잖아요. 서울유리는 장소의 목적에 맞도록 제품을 하자 없이 완벽하게 제작하고 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직원이 10명도 안되는 작은 규모의 업체이지만 유리업계의 베테랑인 이병남 대표는 마당발 인맥과 하자 없는 품질, 완벽한 시공으로 불황과 침체를 타개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문의 : 031-541-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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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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