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한칠)는 지난 1월 4일 오후 2시 포천시 신읍동 소재 용정회관 3층에서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 행사에는 상공회의소 최윤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상갑 부회장(꽃샘식품 대표이사) 등 관내 기업인과 상공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새누리, 포천.연천),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윤영창.이강림 경기도의원, 최영덕 포천경찰서장, 김정함 포천소방서장, 김용철 의정부세무서장, 이근영 대진대 총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제1부 등록 및 오찬으로 시작됐으며, 제2부 참석자 소개, 개회, 국민의례, 최윤길 수석부회장 신년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축사, 서장원 포천시장 축사, 김영우 국회의원 축사,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이어졌고, 제3부에서 시루떡 절단과 건배제의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내빈들의 축사에서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국비 확보가 단연 화제였다. 구리~포천 토지주들이 국비 확보 규모에 실망과 우려를 보내고 있는데 반해, 이날 김문수 지사는 “국회의원이 자기 지역구에 예산을 끌어들이는 것을 ‘쪽지예산’이라고 하는데, 김영우 의원의 노력으로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새해 사업예산 1,482억원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당초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배정한 예산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어서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추경 등을 통해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김영우 의원은 “전국 9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중 구리~포천 사업이 가장 많은 200억이 증액됐으며, 2012년 100억에서 2013년 1,482억으로 전년대비 국비지원 규모가 가장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이날 축사하는 자리에서 포천 소흘읍 이동교리에 소재한 한국킹유전자 지경운 대표를 직접 소개하면서 “포천의 기업들도 얼마든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킹유전자는 33개의 특허를 보유, 세계 최초 LED 조도제어기술 개발로 국내외 주요 기업에 LED 간판을 납품하면서 5년 내 매출 1조원 목표로 도약하고 있는 포천의 유망기업이다.
↑↑ 최윤길 포천상의 수석부회장 신년사
ⓒ (주)포천신문사
↑↑ 김문수 경기지사가 축사에서 한국킹유전자 지경운 대표를 유망한 CEO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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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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