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5일 신읍동 포천체육공원 광장에서 포천산 돼지고기 할인판매 및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 가축동향조사 결과 2011년 9월말 7,783천 두였던 돼지 사육두수가 2012년 9월말 기준 9,937천두로 크게 증가한 반면, 돼지고기 소비는 침체돼 산지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1년말 비육돈 100kg 기준 44만5천원이었던 돼지가격이 2012월 현재 22만2천원으로 절반 가격으로 하락했다.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는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 값 등 경영비가 상승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에서 양돈농가에서 모돈 및 불량자돈을 자율적으로 도태하고 비육돈 출하체중을 115kg에서 110kg로 조기출하 하는 등 양돈농가의 자구적 노력과 정부의 돼지고기 비축 확대 등 돼지가격 안정화 대책 추진과 병행해 실시하게 됐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포천산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정상가격 보다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했다.
포천시 이한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는 가격하락으로 큰 시름에 빠져 있는 양돈농가에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확대를 위해 실시한다”며 “양돈농가의 자율적 사육두수 조절과 할인판매 및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빠른 시일 내 돼지가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많이 사랑하고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