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으로 인한 아토피성 습진 소양증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최초로 개발돼 화제다.
의정부시 가능1동 ㈜우주테크(www.stonetouch.co.kr) 임동기 박사는 지난 9월 알루미나석(Al₂O₃)에서 발생하는 적외선 긴파장을 이용해 포도상구균으로 인한 난치성 피부습진인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인 ‘스톤터치’를 독자적으로 제작하는데 성공해 시판에 들어갔다.
스톤터치는 서울 소재 4개 대학병원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임상실험과 한 차례 동물시험을 완료했고, 식품의약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의료기기로 판매되고 있다. 실제 이들 병원에서 임상실험한 결과 스톤터치를 2주간 사용하면 아토피성 습진 가려움증의 89.5%, 피부병변의 75%가 치료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식약청의 보완지시로 실시된 동물실험을 통해서도 스톤터치가 적외선을 조사하는 동안 피부에 크게 자극을 주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 스톤터치를 개발한 임동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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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터치의 핵심기술은 인공뼈를 만드는 생체재료로 활용하거나 나트륨 가로등의 열을 견딜 수 있게 하는데 사용되는 알루미나석의 조성 비율을 80%에 맞춰 포도상구균을 잘 죽이는 4~16마이크론(파장에너지 1.54×10⁴W/m²)의 원적외선 긴파장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 기술은 현재 온열치료기 발열체 물질 원천특허와 실용신안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국제특허와 유럽 35개국 특허를 출원 중이다.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국내 의료기기 공급질서를 관장하고 있는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사전심의를 통해 “이제껏 아토피 치료는 없었는데 스톤터치가 아토피 치료과학으로 입증되었다”고 인정했다. 현재까지는 생활환경을 바꾸거나 체질을 개선하는 것 이외에는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는 것.
스톤터치를 개발한 임동기 박사는 “알루미나석을 텅스텐으로 가열해 원적외선 긴파장을 발생시키는 원리에 대해 2004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2007년부터 4년간의 임상실험을 거쳐 의료기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1544-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