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도중에 발생하는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오는 10월 5일 영북면 자일4리를 시작으로 총 9개 지역 대상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적기 영농실현을 목적으로 영농현장을 찾아가 고장난 농기계를 긴급 수리해 수확 작업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농기계 고장 부위별 정비기술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하여 농기계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농기계 교체 및 신규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기계활용도 제고로 인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가 사전 점검과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고장으로 이어져 작업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지정된 날짜에 수리, 점검이 필요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는 지난 21일까지 총75개 마을에서 756대의 농기계를 수리, 정비했고 754명 대상 현장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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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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