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과 환경친화형 휀스로 시민의 안전과 수려한 미관을 동시에 책임지는 기업이 있다.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827-7에 소재한 (주)성원에프앤씨는 클래식디자인과 목재혼합 등 다수의 휀스 품목을 제조, 유통, 시공하는 전문업체다.
지난 1991년 1월 창업 이후 철망과 휀스, 울타리용 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성원에프앤씨는 1997년 3월 자동 능형망제조기 1호기를 도입한 이후 내촌면 음현리와 가산면 방축리에 잇달아 공장을 증설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 회사 김노준 대표이사는 지난 2005년 회사가 법인등록이 되던해 상무로 입사한 간부 직원이었다. 이후 성원에프앤씨는 2006년 지금의 화현면 공장으로 확장 이전했고, 각종 최신 설비를 도입하면서 시장을 넓혀가는 등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입사하기 전 10여 년 간 휀스 전문업체에서 제조와 시공 경험을 쌓았으며 2008년 전문경영인으로 발탁돼 대표이사직에 오른 김노준 대표는 경영수완을 발휘하면서 성원에프앤씨를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전문업체 반열에 올려놓았다.
2006년 30억원에 매출에 불과하던 성원에프앤씨는 매년 매출이 30% 이상 상승하면서 2009년과 2010년에는 연간 매출이 90억원에 달하는 등 고속성장을 거듭하기도 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공장, 아파트, 체육시설 등의 울타리 개념도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 울타리는 안전하고 튼튼한 것이 우선이었다면, 지금의 울타리는 미관, 다시 말해 디자인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제품과 디자인 개발을 통해 차별화하지 않으면 고객으로부터 외면 받기 쉽죠.”
성원에프앤씨는 방음벽.터널.시설물, 클래식디자인, 목재혼합, 창살형, 보차도, 스텐디자인, 주물, 메쉬, 경계용, 보양.방범용, 군부대용, 체육시설, 각종 출입문 등 휀스의 모든 품목을 총망라해 제조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의 주문을 받아 현장 설치공사를 해주고 있다. 게이트볼장, 풋살구장, 축구장 등 포천시의 체육시설과 공장 등의 휀스는 도맡고 있으며, 신고리원전, 울진원전, 장항선 철도변 공사, 고속철도 등 전국의 굵직한 대기업 공사에도 참여해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휀스사업은 건축경기를 타는 업종입니다. 최근 경기가 위축되고 건축경기가 침체돼 휀스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업체는 살아남을 수 없죠. 제품의 연구개발과 영업력이 관건입니다. 불황을 이겨내야 기업의 체질도 강해질 수 있습니다.”
성원에프앤씨는 3년 전부터 성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한때 90억원에 달했던 매출이 지난해 7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시장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다소 고전하고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김노준 대표가 1군 건설회사(상위 100위 이내 기업)와 관급공사 등 상대로 직접 영업에 나서면서 거래가 성사되고 고객과 신뢰가 두터워지면서 호전되고 있다.
성원에프앤씨는 김노준 대표와 25명의 직원들이 한음절로 된 사훈인 “잘”을 일터에서 새기며 오늘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31-532-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