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최저’
道 평균 46%, 평택 57.3% ‘최고’…경기북부 42.5% 최근 3년간 월세보증금 1천3백, 전세보증금 1억1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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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평균 4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권은 전세가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17일 경기개발연구원 김태경 연구위원의 ‘하위시장별 전세시장 구조특성에 관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도내 31개 시.군의 최근 3년간 평균 전세가율은 46.4%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원ㆍ화성ㆍ용인ㆍ평택 등 경기 남부권이 평균 51.1%로 가장 높았고, 성남ㆍ고양ㆍ부천 등 중부권은 46.8%, 가평ㆍ양평 등 동부권 44%로 나타났으며, 김포ㆍ연천ㆍ포천 등 북부권이 42.5%로 가장 낮았다.
지난 3년간 전세가율은 화성시가 22% 올라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포천시.가평군(9%), 김포시(8%), 연천군(4%)은 소폭 상승했다.
도시별로는 평택시가 57.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안성시 54.4%, 오산시 53.7%, 이천시 53.2%, 수원ㆍ군포시 각 53.1%, 과천시 33.4% 등 순이었다.
안양ㆍ고양ㆍ오산ㆍ광주ㆍ양주 등 권역별 5개 대표도시(주민 600명 대상)를 선정해 전.월세 가격과 전.월세 선호도도 조사한 결과 5개 도시의 평균 월세 보증금은 1천281만원, 월세는 35만원, 전세 보증금은 1억1천129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세 가격은 고양시가 1억4천35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안양 1억2천115만원, 광주 1억443만원, 오산 9천644만원, 양주 9천244만원 순이었다. 월세는 다세대ㆍ다가구주택이 47.3%로 가장 많았고, 전세는 아파트가 52.5%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월세입자와 전세입자의 40%, 자가소유자의 30%는 현재 집에서 수년 내 이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사 선호지역은 월세의 경우 수원-서울 강남-고양시, 전세는 안양-서울 강남-성남시 순으로 꼽았다.
김태경 연구위원은 “1∼2인 가구, 고령가구 증가, 베이비부머 은퇴시기 도래 등 과거에 비해 중·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규모별 공급물량의 조정이 필요하다”며, 전세주택에 대한 수요 감소를 겨냥한 다양한 형태와 가격의 월세주택 및 단지 공급을 주문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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