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6월 15일 안남근 현 영중농협 조합장과 지광만 전 영중농협 감사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치열한 선거전에 뛰어든 두 후보는 관록과 패기를 내세우며 저마다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에 실시되는 영중농협 조합장선거에 두 후보가 나란히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공고하고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중농협 경제사업부 2층 대회의실에서 선거가 실시된다고 6일 밝혔다. 영중농협 조합원 총 선거인수는 1,337명이다.
기호 1번 지광만(48) 후보는 포천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중농협 대의원과 감사를 역임했다. 조합장에 첫 도전하는 지 후보는 43번 도로변 주유소 신설과 면세유 및 난방유 원활한 공급, 농자재센터와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제고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농협을 변화시키겠다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기호 2번 안남근(56) 후보는 영북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영중농협 상임이사를 거쳐 현재 영중농협 조합장을 지내고 있다. 10년간 12대, 13대, 14대 조합장을 지냈고, 이번에 4선에 도전한다. 이번에 당선되면 관록과 경험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조합원들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 두 후보는 지난 6월 4일 포천시선관위에서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12일 오후 2시 영중농협 경제사업부 2층 대회의실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공약대결을 펼친다.
한편, 포천시선관위는 “비방․흑색, 금품․향응제공 등 정책선거 분위기를 저해하는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감시․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