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원장 박의동)은 친절,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내 유․초․중등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93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예절교육과정은 5월 21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의 합숙과정으로 ‘즐겁게 공부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교감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전통문화 계승교육의 중요성 및 평화ㆍ인권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체험위주의 실습교육을 통한 바른 예절의 습관화와 평화ㆍ인권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적용, 실천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유일의 공립 예절·인성교육전문 연수기관의 특징을 살려 ▲한복입기와 배례, ▲가정의례, ▲다도예절, ▲우리의 전통문화와 평화애호 사상 등 전통문화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평화교육의 방향 모색, ▲학생인권조례의 이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제, ▲평화ㆍ통일교육의 인식 전환,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 등 학교의 중간 관리자로서 평화ㆍ인권교육을 현장에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연수가 되도록 구성됐다.
22일 저녁, 방과후 프로그램 시간에는 ‘우리의 흥이 있는 평화 한마당’을 통하여 문화예술체험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립국악단의 박진하 상임단원의 공연을 통해 우리의 민요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여, 서도민요, 남도민요, 경기민요의 맛과 멋을 느끼고 따라 부르며 익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소중하고 고귀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경쟁보다는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평화ㆍ통일 의식 제고를 위한 ‘태풍전망대 안보 견학 및 연천 허브빌리지 관람’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태풍전망대를 둘러보며 민족분단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조국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서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이 되었다.
연천 허브빌리지에서는 허브와 튜립이 만발한 정원을 걷고, 더욱 선명해진 초록과 형형색색의 꽃을 관상하며 학기 초 바쁘게 지내온 피로감을 씻어 주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포천 외북초교 이혜숙 교감은 “체험 위주의 예절교육과 평화ㆍ인권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 있는 연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