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고등학교(교장 한상백)는 지난 5월 10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핵심인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핵심인재 사업은 포천시의 우수한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는다는 취지로 포천시청에서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의 고등학교에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일동고도 시의 사업추진 취지에 맞게 학년별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하여 전원 기숙사 생활을 유도하고, 교내교사 및 외부 강사를 활용해 수능성적 향상을 위한 심화학습 및 자기주도학습과 교사-학생 1:1 멘토링제 운영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을 서울소재 우수대학에 진학시켜 지역의 명문고등학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핵심인재 대부분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자녀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나타 냈으며, 간담회의 진행은 포천시청의 핵심인재 육성 사업에 대한 내용설명과 일동고에서 운영중인 실질적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에 이어,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질의 응답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최석규 학력향상부장은 “수능성적 향상을 위해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며, 학교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가정에서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학부모들 또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녀교육과 학교의 각종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우겸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핵심인재 사업의 취지와 학교의 노력과 비전 등을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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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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