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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섬유산업에 6천300억 투자

경기도북부청, ‘섬유산업 육성 발전위’ 의결
인프라구축 등 5년간 체계적 지원전략 마련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18일
↑↑ 2013년 준공될 포천 신평3리 산업단지 기공식 장면. 경기도는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섬유산업에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6천3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 (주)포천신문사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섬유산업에 앞으로 5년간 6천300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경기도북부청은 지난 18일 ‘제1회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했다.

북부청은 한ㆍ미 FTA 관세 철폐 시점인 2022년까지 도내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 첫 단계로 2016년까지 섬유산업 인프라 구축, 기술경쟁력 강화 연구개발 지원, 마케팅 활동 지원 강화 등 3개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5년간 단계적으로 경기북부 섬유산업에 국비 2천200억원, 도비 500억원, 시ㆍ군비 300억원, 민자 3천300억원 등 모두 6천300억원이 투자된다. 이중 섬유 산업단지 조성과 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에 88%인 6천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육성 방안을 보면 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와 동두천 경기섬유ㆍ봉제지식산업센터가 내년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또 양주 LG패션 복합단지가 오는 12월 준공되고, 포천 신평3리와 용정, 연천 청산대전, 양주 은남 등에 생산기능 집적화를 위한 섬유단지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연구개발 분야에는 80억원이 투입돼 신소재 섬유와 섬유ㆍ가구ㆍ피혁의 실용화 기술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20억원을 들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에 운영중인 해외 섬유마케팅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신석철 포천시부시장.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 정명희 서정대 교수, 이상훈 경기도정책위원회 위원 등 도청 간부 공무원, 부단체장, 도의원, CEO, 교수, 연구원 등 15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분야별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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