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산채연구회 이호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산채를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호관 산채연구회장은 “두릅, 곰취를 비롯한 산채류는 한계농지의 생산화와 자연친화적인 녹색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변환경과 특성을 최대한 이용해 특화작목으로 개발하면 오지 산골부락에 안정적인 새 소득원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채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질 산채류의 생산은 물론 가공유통의 패키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작형의 다변화와 연중 생산체계로 쌈채소의 틈새시장을 겨냥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고소득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산채연구회는 2010년 3월에 결성돼 현재 회원은 30명이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약 20ha 재배면적에 곰취를 비롯 곰달비, 산마늘, 눈개승마 등 산채류를 재배하고 있다. 산채판매는 연구회 홈피(www.산채움.com)를 통해 1월부터 4월까지 20만본을 수확해 주문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