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대학원(원장 이만수)은 지난 12월 29일 오후 4시 대학원 209호 강의실에서 대진대학교 박사과정 원우회 창립기념 특강을 개최했다.
홍을표 박사과정 창립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병환 부총장(교육학), 이만수 대학원장, 김영균 법부행정대학원장(법학), 조용태 교육학과 교수, 권인호 철학과 교수, 박승옥 물리학과 교수 등 내빈과 박사과정 원우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균 법무행정대학원장은 축사에서 “전문연구자들의 모임인 박사과정 원우회의 창립은 이제 대학의 질적 수준의 제고하기 위한 학술 연구 활동의 진작과 학문 간의 학제적 연구의 강화를 위해 연구자 간의 상호친목은 물론 긴밀한 학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매우 적절하고 중요한 일이다”고 박사과정 원우회의 창립 의의를 강조했다.
이날 안병환 부총장은 ‘미래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미래사회를 다문화사회, 평생학습사회라는 관점에서 파악하고 교육의 의미를 재해석했다.
그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전망에서 “2020년에 19세 미만 농가인구의 49%가 다문화 자녀로 구성될 전망”(농림수산식품부, 2009, 4.10)이라는 국내 자료와, “2020년 경에는 미국 학생인구의 약 48%가 유색인 학생이 될 것”(U.S. Bureau of Census, 1993)이라는 미국 자료의 동일성에 주목하면서 다문화 사회가 동서를 초월하여 미래사회의 보편적 모습이 될 것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부총장은 또 “다문화교육이란 학습자들이 문화적, 인종적, 사회 계급적, 종교적 그리고 젠더의 차이를 인식, 수용, 이해하도록 기르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교육과정과 교육제도를 개혁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결국 더 큰 사회적 평등을 가져오도록 하기 위한 사회정의를 위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이란 교육의 수요 측면을 강조한 것이며, 학습사회란 국민 각자가 자아실현, 생활향상 등 스스로 학습하는 사회이며, 평생학습사회는 사회 전체가 인간의 평생학습의 촉진을 최우선의 목표로 나아가는 사회”라면서 “평생학습사회에서의 교육은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긍정적인 자기대화(self-talk)가 주요한 핵심과제로 제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강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박사과정 원우회 창립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으며, 총회에서 창립회장(교육학과 홍을표)과 총무(대순종학과 박대생) 및 감사(북한학과 허일회, 교육학과 주미희)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