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미래포럼(회장 김광우)과 포천아카데미(대표 이문환)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3시 포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포천시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의회, 포천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가 후원키로 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1 포천 교육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노곡초등학교 김현철 교장과 ‘포천시,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경민대학 유아교육과 홍지연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포천시의 역할’(포천시 평생학습과 김진태 과장), ‘포천시 교육을 위한 전략적 접근’(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원), ‘행복한 학교 만들기’(포천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양호식 회장), ‘포천 교육의 전환점을 도약의 발판으로’(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김영관 장학사) 등 4명이 참여한다.
포천아카데미 이문환 회장은 미리 배포한 인사말에서 “교육을 위해 정든 이웃과 고향을 버리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교육비 충당을 위해 온 식구가 허리띠를 조르고 맞벌이를 마다치 않으며, 지나친 교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우리들의 삶이 행복하다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심정을 밝히고, “지금부터 백년의 계획으로 교육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투자, 정책을 수립하고 포천시민이 하나 되어 실천해 나아가 더 이상 포천의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우리 포천이 대한민국의 인재도시로 거듭나기를 본 토론회를 통해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 포천미래포럼의 김광우 회장은 미리 배포한 환영사에서 “교육문제는 미래세대를 담당할 인재를 키운다는 점에서 한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전제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세대의 인재상과 올바른 교육과 만나는 지점을 찾기 위해 본 토론회를 통해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 모색되고, 현장에서 실천을 통해 습득된 방법들이 많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날 기념식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웅 포천교육장의 축사 및 격려사가 예정되어 있어 포천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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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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