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남중학교(교장 안광훈)는 11월 11일 저녁부터 12일 새벽까지(1박 2일)를 필두로 18~19일, 25~26일, 12월 2일 등 총 4차에 걸쳐 ‘밤샘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본 캠프는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 7시까지 말 그대로 밤을 새워 가며 12시간 동안 독서 활동을 하는 행사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독서 활동과 토론, 독서 관련 영화 시청 후 감상문 발표 및 토론, 독서 퀴즈 대회, 시 창작 및 낭송, 밤샘독서캠프 소감문 작성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특히 컴퓨터 게임의 즐거움에 빠진 학생들에게 밤을 새워 가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본 행사의 목적이다.
밤샘 독서 캠프에 참가한 2학년 최지호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밤을 새워 가며 책을 읽어본 것은 처음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밤을 새는 것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책을 읽고 토론하는 활동이 일반 수업 시간보다 훨씬 새롭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안광훈 동남중학교장은 “이번 ‘밤샘 독서 캠프’는 본교가 2011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육성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독서 활동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인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개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