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보육의 질은 높이고, 보육료는 낮추고’
포천 ‘공공형 어린이집’ 4곳 운영…道 48곳 추가선정 총 186곳 운영 의정부 7곳, 양주.동두천 각 1곳…아동학대·급식사고시 선정 취소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04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교육시설은 우수하고 보육료는 저렴한 ‘공공형 어린이집’이 포천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 확대 운영된다.
도는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138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한 데 이어 3차로 48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모두 186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된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포천에서 큰별(소흘읍 상운아파트), 튼튼샘(신북면 윤중아파트), 미래클(이동면 장암리), 쑥쑥나무(신북면 산호아파트) 등 4곳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되며, 의정부 7곳, 양주 1곳, 동두천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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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료는 낮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와 도가 마련한 대안으로, 사업기간은 지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이 사업에는 올 연말까지 31억8600만원이 투입되며, 정부가 50%, 도와 시·군이 25%씩 지원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부모들은 매월 7만6천원에서 7만8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줄일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정원 20인 이하부터 최대 98인 이상까지 매월 96만원에서 824만원까지 운영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취약계층가정이 우선 입소 대상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교사의 인건비와 수납하는 보육료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깨끗한 급식 제공과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상세 정보도 공개해야 한다.
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운영과정과 준수요건 등에 대한 사전교육과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위반 수준 정도에 따라 선정취소, 보조금 환수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아동학대, 급식사고 등 중대사고가 발생할 경우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즉시 취소(원스트라이크 아웃제)한다.
도 보육정책과 김지희 주무관은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선정만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보다 나은 보육 서비스를 위해 철저히 관리·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모두 900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전국에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682개소를 선정한 상태다. 도는 올 한 해 200개 공공형 어린이집 개설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300개소를 개설을 계획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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